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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충북의 역사문화인물 새글핫이슈
연구진/발행처 : 발행일 : 2009. 06 보고서번호 : 조회수 : 7,448

 2007년 충북의 인물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충북의 역사문화인물』발간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송시열, 신태원, 이상설, 정철, 한봉수 등 5인이 선정되었고, 이듬해 2008년에는 정순만, 박문호, 정호, 박연, 김덕숭, 정도전 6인이 선정되어 안내 책자는 물론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을 알려 왔습니다.


 


역사문화인물의 선정은 우선 충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바람직한 충북인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첫 번째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도내에 사우(祠宇), 정려각(旌閭閣), 생가(生家), 묘소(墓所)가 위치해 있는 인물로서 객관적인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역사상 높이 평가받고 있거나 정부의 훈 ? 포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호국용사와 저명한 문집이나 문예작품을 남긴 인물 등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인물 중에서 탄신, 의거, 서거일, 사건 등이 특정주기에 해당되는 인물, 도 및 시 ? 군단 위의 특별한 행사가 있는 인물 그리고 학계 등에서 새롭게 조명되거나 시사성 있는 인물 등이 그 해 선양사업 대상인물로 선정되며, 부가적으로 지역별 ? 분야별 ? 시대별 ? 계층별로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올해는 삼일운동 9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인 신규식(申圭植)과 손병희(孫秉熙), 탄신 60주년을 맞은 문신이요 대학자인 김수온(金守溫),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여 신립 장군의 형으로서 임진왜란 때 당상으로 활약한 신잡(申?), 서거 600주년에 맞추어 여말선초의 대학자였던 권근(權近) 그리고 단양군 적성면 품달촌 출생의 성리학자 우탁(禹倬) 등 총 6인이 선정되었습니다.


 


모쪼록 이번 『2009 충북의 역사문화인물』발간사업을 계기로 충북 지역의 자긍심을 고양시키는 지역내 역사적 인물에 대한 조명사업이 좀 더 널리 활성화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