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지역연구 전문 학술지로 2021년부터 년3회 발간되고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등록일순 조회수순 제목연구진 검색 총 4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2024 2023 2022 2021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2008 게시물 목록 [32-3호] 경제개발과 지역개발을 위한 인식론적‧방법론적 전환 관련키워드 경제개발지역개발추격효과퀀텀 점프실패 비즈니스 연구진 : 임형백 발행일 : 2021.12. 조회수 : 2,243 목차 [초록]이 논문은 경제개발과 지역개발에서 인식론적 측면과 방법론적 측면에서의 전환의 필요성을 고찰하였다. 한국은 ‘추격효과’에 있어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의 하나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추정치에 의하면 2021년 국가별 경제규모(명목GDP) 순위는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독일, 5위 영국, 6위 인도, 7위 프랑스, 8위 이탈리아, 9위 캐나다, 10위 대한민국, 11위 러시아이다. 그러나 여러 정부의 경제정책의 실패, 최근의 한국의 경제적 상황의 위기,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중국과 세계 3위의 경제대국 일본사이에 위치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경제개발과 지역개발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정책에 대한 재고와 전환이 필요하다. 또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하여, 첨단기술 강국이 되기 위하여는 기초과학에 대한 보다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다. 단기적인 성과 창출과 안전관리 위주의 경직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 연구자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불필요한 행정을 간소화하여야 한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도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에 대한 지원과 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 ‘성실실패용인제도’의 적극적 활용과 실패 비즈니스가 필요하다. 한편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인구에게 주택을 공급하지 않을 수는 없다. 반면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인구에게 주택을 공급하여 수도권에 정주하게 한다면, 인구감소 시대에 지방으로 이주할 인구는 없다. 수도권 주택공급과 국가균형발전은 상충되는 정책이다. 제로-섬 게임이고, 더구나 2020년 ‘데드 크로스’가 발생했다. 해법은 간단하다. 수도권보다 더 정주환경이 양호한 도시를 지방에 육성하는 것만이 근본적 해결책이다. 기존의 혁신도시를 장기적으로 발전시켜가는 것과 새로운 도시 또는 경제권을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논의와 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 단 이러한 도시 또는 경제권의 육성은 경제적 타당성은 없고, 정책성 타당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다. 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므로,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여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정치적 득표를 계산한 선심사업(pork barrel)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실패는 막대한 재정적 낭비와 국가적 재앙수준이 될 것이다. 다운로드 [33-2] 8. 소상공인 상가(상권) 빅데이터를 이용한 패널 통계작성과 COVID-19의 영향분석 : 충청… 관련키워드 소상공인 상가(상권)정보빅데이터비교정태분석단절점 단위근폐업률충청북도 연구진 : 김종구 발행일 : 2022.08. 조회수 : 1,600 목차 [초록]본 연구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공시하고 있는 2016년 1분기∼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상가(상권)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소상공인 패널 통계를 작성하고, 이 통계를 이용한 정태분석과 동태분석을 실시하였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계는 충북 시·군·구와 읍·면·동의 분기·업종별로 집계하였으며 정태분석은 COVID-19 직전 충북 소상공인 업체 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2019년 4분기와 COVID-19 이후 충북 소상공인 업체 수가 가장 적게 집계된 2020년 2분기 기간 동안 폐업체 수와 폐업률을 계산 비교하였다. 동태분석은 COVID-19가 충북 시군구 소상공인 업체 수의 구조변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단절점 단위근 검정(Breakpoint unitroot test)을 실시하였다. 먼저 빅데이터 통계집계 결과 2022년 1분기 말 전국 소상공인 업체 수는 2,208,968개 업소로 집계되었으며 충청북도 소상공인 업체 수는 전국 4%에 해당하는 87,717개로 집계되었으며, 산업 대분류 업체 비중은 소매업이 3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음식업 33.2%, 생활서비스업 17.2%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의 시계열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면 충북 전체의 경우 2019년 1분기 기존의 변화추세를 벗어난 급격한 증가와 2020년 4분기 기존의 추세에서 벗어난 급격한 하락세 이후 2021년 3분기 이후 기존 추세 회복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정태분석 결과 분석 기간 중 인구가 밀집한 시군구의 폐업률이 높은 가운데 청주시 4개 구의 폐업률이 전체의 65.8%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관광/여가/오락업의 폐업률이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태분석 결과 청주시 4개 구, 충주시, 단양군의 경우 COVID-19로 인한 업체 수 변화 추이에 구조변화가 발생했으며, 지역에 따라 상수단절, 추세단절, 단절모의변수 등의 영향이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운로드 [34-2] 1. 정부주도형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주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관련키워드 구조방정식모형마중물사업지역자산주민참여도시재생성과주민만족도 연구진 : 진연화, 황재훈 발행일 : 2023.08. 조회수 : 833 목차 [초록]정부 주도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기간이 종료된 사업에 대하여 지역주민이 인식하는 도시재생의 성과 및 주민 만족도를 측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2017년 선정된 충북 청주 운천·신봉 일반근린형 뉴딜사업이 2021년 마중물 사업 기간이 종료되어 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자산과 주민참여 그리고 도시재생 성과를 매개변수로 구성하여 마중물 사업과 주민 만족도 간에 어떠한 매개효과가 있는지 분석하였다.본 연구의 목적은 마중물 사업이 주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 방법으로는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319개의 유효 설문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SEM)에 적용하여 주민 만족도에 대한 매개 효과를 분석하였다.본 연구 대상을 분석한 결과, 정부 주도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직접적으로 주민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개변수인 지역자산을 매개로 하여 도시재생 성과가 도출되는 경우에는 주민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중물 사업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자산 활용과 주민참여 그리고 도시재생 성과에 따라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35-1] 3.비수도권지역의 청년인구유입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권역별·연령별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관련키워드 지역정책연구연령별 청년인구유입비수도권인구유입청년세대일자리 환경 연구진 : 임태경 / 충북연구원 발행일 : 2024.05.31. 조회수 : 54 목차 [초록] 본 연구는 같은 청년세대라 할지라도 일자리를 찾아 구직 중일 가능성이 높은 20대와 이미 취업했을 가능성이 높은 30세 간의 지역을 선택하는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과 동시에 비수도권 내에서도 권역별로 청년층이 유입되는 현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어 청년층이 비수도권지역으로 순유입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권역별·연령대별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세분화하여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분석대상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시계열데이터를 토대로 패널고정효과모형을 활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20대의 청년층의 경우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일지리도 상대적으로 일자리기회가 많은 환경이 이들을 유입시키는데 중요한 동기요인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30대 청년층의 경우에는 제조업분야를 포함한 많은 일자리 기회가 있는 산업·일자리 환경 뿐만 아니라 높은 1인당 월급여액 수준이 존재하는 특성이 30대 청년층을 유입시키는데 중요한 동기요인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실증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대의 청년층의 경우 경상권역, 호남권역, 충청권역, 강원권역 순으로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모든 권역에서 순유입의 정도가 심각하게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반면에 30대 청년층의 경우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권역이라 할지라도 충청권역과 강원권역에는 순유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수도권내에 위치한 지방정부에서는 30대 청년층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1인당 급여액 수준 및 양질의 일자리 환경을 집중시키고, 거점도시 집중화 전략을 추진하여 지역의 매력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을 구체화시킬 필요성이 있으며, 동시에 음악과 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과 같은 일상적인 여가시설 환경은 청년층의 유입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비수도권에 위치한 지방정부에서는 일자리환경과 문화·여가 인프라환경이 집약되어 조성될 수 있게 재정지출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