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지역연구 전문 학술지로 2021년부터 년3회 발간되고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등록일순 조회수순 제목연구진 검색 총 3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2023 2022 2021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2008 게시물 목록 [32-3호] 양육시설 및 그룹홈 청소년의 진로결정 예측요인 연구 관련키워드 양육시설그룹홈진로결정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연구진 : 박이슬 발행일 : 2021.12. 조회수 : 1,727 목차 [초록]본 연구는 양육시설 및 그룹홈 청소년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진로결정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진로상담 및 자립 지원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1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 자립준비 실태조사’ 중 양육시설 및 그룹홈에 거주하고 진학관련 문항에 응답한 청소년 487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25.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Cronbach's α,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및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이 남자일 때 취업결정 또는 진로 미결정의 가능성이 높았고, 학년이 고등학교 3학년보다 낮을 때 진로 미결정의 가능성이 높았으며, 거주지역이 광역시일 경우 진학결정의 가능성은 높았다. 둘째, 시설유형이 양육시설인 경우 진학보다 취업결정 및 진로 미결정의 가능성이 높았고, 총 시설 보호기간이 길수록 진로 미결정의 가능성이 낮아진 반면에, 진학과 취업을 구분하는 것은 유의한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았다. 셋째, 학업성적이 높을수록 취업결정 및 진로 미결정의 가능성은 낮았고, 자격증 준비경험이 있는 경우 대학진학보다 취업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진학과 진로 미결정을 구분하는 것에는 유의한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았다. 넷째, 최종모형에서 양육시설 및 그룹홈 청소년의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적자본의 유의한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양육시설 및 그룹홈 청소년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은 진학결정 대 취업결정보다 진학결정 대 진로 미결정의 관계를 밝히는 것에 더 큰 영향력이 확인되었다. 다섯째, 사회적 관계망은 진로 미결정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었고, 진학과 취업을 구분하는 것에는 유의한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학년이 낮고, 총 시설 보호기간이 길고, 사회적 관계망 수준이 낮을수록 진로 미결정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지도할 때 다음의 변인들을 고려한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적 관계망 수준을 높이고 유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멘토링 및 또래관계 프로그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다운로드 [33-1] 1. 가정위탁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관련키워드 가정위탁 청소년주관적 안녕감사회적 지지자기효능감회복탄력성 연구진 : 박은혜 발행일 : 2022.05. 조회수 : 1,076 목차 [초록]본 연구는 가정위탁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가정외보호아동 자립준비 실태조사」 자료에서 312명의 위탁가정 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성별에 따라 가정위탁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주관적 안녕감에 차이가 있었다. 즉, 남아가 여아보다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주관적 안녕감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정위탁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은 주관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지지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로 나타났다. 넷째, 회복탄력성은 사회적 지지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향상을 통하여 가정위탁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하였다. 다운로드 [34-1] 4. 초등 고학년 아동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시간 사용 요인 관련키워드 초등 고학년 아동주관적 안녕감시간 사용놀이휴식놀 권리 연구진 : 이재은, 최은영 발행일 : 2023.05.31. 조회수 : 765 목차 [초록]우리나라 아동의 행복, 삶의 만족도, 주관적 안녕감은 오랫동안 국제비교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전반적인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아동이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사용하도록 강요받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놀 시간과 쉴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아동의 시간 사용 요인으로 여가활동 시간, 수면 부족, 시간압박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2018년 아동종합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629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개인 요인 및 시간 사용 요인을 중심으로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주관적 가정형편 수준을 높게 평가할수록, 주보호자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평가할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개인 요인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업성적 만족도가 높을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시간 사용 요인 중 적극적 여가활동 시간이 길수록, 수면이 부족하지 않을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를 통하여 아동의 놀 시간과 쉴 시간의 양과 질을 보장하는 것이 아동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놀 시간과 쉴 시간이 부족한 우리나라 아동이 전반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을 데이터로 포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아동의 놀 시간과 쉴 시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존중해야 하며,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또한 아동의 놀 시간과 쉴 시간의 양과 질을 모두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함을 제언하였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