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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05. 23.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그러면서도 새로운 것, 더 좋은 것에 눈과 마음이 자꾸 쏠려서 참느라 또 애쓰고 있다. 돈과 지식과 옷가지들과 취 용품들이 그렇다.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철인3종 취(?)는 말 그대로 개지옥이다. 사고 사고 또 사도 늘 사고 싶은(그때는 사야 한다고 믿는다) 것이 생기는 취생활을 개지옥이라 부른다. 그중에 특히 자전거가 최악이다. 처음에는 50만원도 비싸다고 느꼈는데, 십수 년이 지난 지금은 안장만 30~40만 원짜리가 눈에 들어올 지경이…

    2024-05-26 19:39:23
  • [2024. 05. 22. 발간][중부매일 - 오피니언 - 외부칼럼 - 세상의 눈]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2020년 결과와 비교해 보면, 2023년 현재 1인 가구 비율(33.6%)과 1세대 가구 비율(25.1%)은 증가하고 2세대 가구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삶의 방식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도 크게 변해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것(47.4%), 이혼(재혼)하는 것(47.2%), 결혼하지 않고 남녀가 함께 사는 것(39.1%),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 것(34.6%) 등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4-05-26 19:37:24
  • [2024. 05. 21. 발간][충청타임즈 - 오피니언Ⅱ - 기고]그 동안 단백질 구조분석, 제약 및 첨단 재료분석, 전자구조분석 등 초정밀 영역의 실험환경을 제공하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선진국 대열 합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방사광가속기 시설 가운데 빔라인은 연구자가 실험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가속기 활용 연구 성과가 창출되는 핵심시설이다.각 빔라인은 단백질 구조 분석, 첨단소재 분석, 에너지 및 화학 등 대체로 특정 연구주제에 특화된 실험환경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가속기 건설 과정에서 빔라인에 대한 기획과 설계는 매우 중…

    2024-05-26 19:35:10
  • [2024. 04. 24. 발간][중부매일 - 오피니언 - 외부칼럼 - 세상의 눈]대외적으론 세계 각국도 자국 경제이익 우선정책 강화와 고환율, 고유가 등 글로벌 경제환경 여건 악화로 인하여 자칫 국가 경제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마저 낳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와 같은 글로컬 경제환경 여건 악화와 국제정세의 불안 등으로 인하여 이른바 정치·경제적 위험이 동시에 겹치는 복합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대다수 국민들은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어 불안정한 사회생활과 경제고통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적…

    2024-05-26 19:29:14
  • [2024. 04. 11.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 이번 선거는 다른 총선과 다르게 무척 뜨거웠다. 필자도 그랬고, 주변 사람들도 그랬다. 새벽까지 잠을 설쳐가며 전국의 개표방송을 보면서 환호와 탄식이 반복됐다. ‘저런 사람을 누가 지지하겠어?’라고 여겼던 후보가 당선될 때 그 후유증은 더 크고 오래간다. ‘도대체 그 지역 유권자들은 왜 사람을 볼 줄 모르는 거야? 그 사람들도 다 나쁜 사람 아냐!’라고 비이성적 화풀이를 한다. 당선된 후보자보다 그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들에게 더 워하는 마음이 …

    2024-05-26 19:27:01
  • [2024. 03. 28.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19세기 초 국의 한 정신병원에서는 농장에서 일하는 것이 환자에게 이롭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병원의 의사 벤자민 러시는 그의 글에서 ‘나무를 베고 불을 지피고 땅을 파는 데 도움을 줬던 병원의 치광이 남성들이나 빨래하고 다림질하고 바닥을 청소한 여성들은 주로 회복된 반면, 이런 일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병원의 벽 속에서 삶이 시들었다’라고 말한다. 자연을 접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콘크리트에 둘러싸여 사는 것보다 좋다는 증거는 이외에도 많이 있…

    2024-05-26 19:23:45
  • [2024. 03. 14.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그러면서 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어른이 되어 자신들 같은 아이들을 낳아 키우면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세상에 기대와 걱정이 스며들었다. 우리가 경험한 것과 같은 것도 있겠으나, 빠르게 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이니 걱정의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기상이변은 인류 역사에서 처음 겪는 일이니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물려줄 수도 없다. 지금 청소년들에게는 마을 앞 개울이나 저수지에서의 멱감기, 근처 산에서의 …

    2024-03-27 21:47:47
  • [2023. 12. 12. 발간][중부매일 - 오피니언 - 외부칼럼 - 중부시론]그런데 12월 2일 뉴욕타임즈에는 이 신문의 컬럼니스트인 로우 다우서트(ROSS DOUTHAT)가 역대 최저로 감소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에 대해 '한국은 소멸하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것은 마치 14세기 중세유럽의 흑사병 창궐로 인한 인구감소 수준을 능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그는 한국은 선진국들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두드러진 사례 연구 대상국이라고 지목하면서 통계청의 합계출산율 발표 자료를 소개하였다. 또한 그는 우리나…

    2023-12-19 20:43:26
  • [2023. 12. 07.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어디에서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고 하고, 또 어디에서는 "귀한 자식일수록 회초리를 들어라"고 한다. 자녀의 필요를 충분히 채워주라고도 하고, 또 너무 많이 채워주면 안 된다고도 말한다. 도대체 어떤 장단에 맞춰야 하는 것일까? 자녀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은 마음. 예나 지금이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매한가지 같다. 필자는 어려서 갖고 싶은 것들(자전거, 장난감, 운동화 등)을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다.…

    2023-12-19 20:41:25
  • [2023. 11. 09.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틀리다’를 ‘다르다’로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성격에는 차이가 있지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격이 달라서 이해하기 어렵고 힘든 것은 있지만, 그 사람의 성격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흔히 케(케스트리, chemistry)가 좋다는 표현도 서로의 성격이 잘 맞는다는 의로 사용된다. 그런데, 이 케는 성격이 비슷해야 잘 맞는 것일까, 아니면 달라야 좋은 것일까? MBTI의…

    2023-11-07 15: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