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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연구소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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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충북학교양총서 제3집으로 충북이 낳은 대표적인 근대 문학가이자, 충북의 정서와 언어를 서정적으로 풀어내 지역이미지를 고양시킨, “정지용” 시인의 평전을 펴냈다.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평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책은 괴산 출신 문학평론가 이석우씨가 집필했다. 총 3부 274쪽 분량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정지용의 생애와 시세계, 문학사에 끼친 사상적 의미 등을 되짚어 보는데 주력했으며 특히 그에 관해 잘못된 자료들을 바로잡고 정당한 평가를 위해 그의 활동상을 중점적으로 조명하였다. 정지용이 탄생한지 100년을 …

    2009-03-16 00:00:00
  • -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에 바란다(이해준)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 기념- 남한강, 북한강 민속자원의 비교와 가치창조(이창식)- 충청북도 제천시 오티마을 동제의 구조와 변화양상(최명환)- 충북지역 영등신앙의 전승양상과 특징(강성복)- 무속신앙 공간의 형성과 운영: 충북 청주시 우암산과 주변지역을 중심으로(오문선)- 청주읍성 성벽구간 및 성안지역 발굴조사 성과 및 의의 (노병식)- 하늘재, 새로운 길을 열다 (어경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새로운 지향점을 위하여(김민경)- 새로 보는 지명 이야기: 잘못 전하여지는 옥녀봉과 …

    2012-01-10 00:00:00

CRI 오피니언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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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02. 15.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지난달, 처갓집 조카들과 스키장을 갔다. 올해 3학년 남자 아이는 스키를 신고 걷는 것조차 두려워했고, 결국 10분 정도 걷다가 끝났다. 이와는 반대로 1학년 여자 아이는 꾸역꾸역 초급코스를 따라오더니 필자가 손쓸 사이도 없이 빠른 속도로 내려가 버렸다. 중간에 넘어져서 일으켜 세워주었더니 곧 다시 내려갔다. 필자는 사고가 나지 않을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두 남매는 반대 성향이었다. 같은 부모에게서 자란 이 남매의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

    2024-03-11 17:25:00
  • [2024. 02. 01.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강했지만, 그 시대 특성상 일반적인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A는 자신을 잘 모르겠다고, 그래서 알고 싶다고 했다. B는 50대 중반으로 학력과 직장을 기준으로 할 때 성공한 삶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그런데 B도 자신에 대한 가치인식수준과 자신감이 낮다. 자신이 가진 것이 적다고 생각한다. B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다. 계모의 술과 언어폭력 아래에서 청소년 시기를 보냈다.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 자신의 진로는 스스로 결정…

    2024-02-15 10:40:51
  • [2023. 11. 06.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TV나 인터넷 등 현대 미디어 매체의 속성을 꼬집은 표현인데, 요즘은 미디어 매체만 그러하지는 않은 것 같다. 모든 것이 속도를 지향하는 시대이다. 푸근한 소파에 깊숙이 앉아 느긋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시청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그럴만한 여유도 없다. 즉각적인 즐거움과 기쁨을 추구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20분 이내로 요약한 것이 인기이고, 유튜브에는 영화나 드라마를 요약해주는 동영상이 많은 조회 수를 얻는다. 필자도…

    2023-11-07 15:56:47
  • [2023. 08. 31.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1학년을 마칠 때까지만 해도 별문제 없이 잘 다니고 있던 터라, 아내와 필자는 당황스럽기만 했다. 큰딸이 갈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처럼 보였다. 세 명이 1시간 가까이 논쟁한 끝에, 최종결정은 필자에게 넘겨졌고, 한 가지 조건으로 딸의 휴학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것은 ‘의미 있게 방황하기’였다. 자녀들이 방황할 때, 부모들은 힘들어하고 그런 자녀들과 전쟁을 치르게 된다. 부모들은 학교에 잘 다니고, 집에서도 공부 외 딴짓은 안 하고, 가끔…

    2023-09-06 18:58:43
  • [2023. 07. 06.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아내가 남편에게 집착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남편이 자신보다 다른 여자들에게 더 친절했기 때문이다. 운동하면서 만난 동호인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아내는 불안했다. 자신보다 더 이쁘고 날씬한 여자들에게 남편의 마음이 갈까 봐 불안했다. 이런 아내의 마음을 남편은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을 지나치게 구속한다고 생각했다. 어린 시절 엄마가 아버지에게 품었던 의부증의 모습이 아내에게서 비추어진 것이다. 남편은 아내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점점 강…

    2023-07-14 13:16:57
  • [2023. 03. 02.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요즘 정치권에서의 이슈는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의 낙마였다. 후보자 아들(A)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 친구에게 지속적으로 언어폭력을 했는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친구들 간의 장난 수준을 넘어섰다. 그런데 A는 평소 학교 선생님이나 어른들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예의바르고 모범적이었다고 한다.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부족한 것 없는 환경에서 자랐을 터인데 왜 그랬을까? 원인은 아버지의 어긋난 사랑이었다. 잘못을…

    2023-03-16 15:49:32
  • [2023. 02. 02.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필자는 효자가 아니다. 초3 때 친모와 생이별하고, 중1 때부터 계모와 함께 살다 보니 엄마에 대한 애틋함이 없다. 농사일밖에 모르는 아버지는 답답하고 싫었다. 지속되는 가정불화가 엄마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버지 탓으로 여겨져 미울 때도 많았다.청년 시절과 결혼 초, 집안 어른들의 ‘효도해라’라는 말씀에는 짜증이 났다. ‘효도하고 싶어도 마음이 생기지 않는 걸 어떡하라고!’ 속으로 반항했다.그렇다고 불효의 마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효를 다하지 …

    2023-02-08 10:5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