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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09] 충청북도 공간구조의 다핵화 잠재력과 지역유형화 새글핫이슈
연구진/발행처 : 박근오, 이춘호 / 충북연구원 발행일 : 2026.08.31. 보고서번호 : 37-2-09 조회수 : 33

[초록]


지방 광역도시의 공간적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충청북도는 청주 집중과 주변부 쇠퇴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표적 사례다. 이 연구는 238개 법정읍면동을 분석 단위로 삼아 건물 용도별 연면적(2025년 건축물대장 기준)과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합하여 충청북도 공간구조의 토지이용 기능과 지가의 공간적 이질성 및 지역유형을 실증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다핵화 잠재력을 탐색적으로 논의하였다. KMO=0.653·Bartlett χ²=1,150.171(df=36, p<.001) 진단 이후 주성분분석(PCA)으로 상업·도심개발(FAC1_1), 용도혼합·비산업(FAC3_1), 주거·공공(FAC2_1)의 세 요인을 추출하였다(누적 분산 74.286%). PCA 직교 회전으로 다중공선성을 VIF=1.02 수준으로 해소한 뒤 MGWR을 적용한 결과(R²=0.793, AICc=380.535), FAC1_1(bandwidth 46, 약 19.3%)·FAC2_1(bandwidth 43, 약 18.1%)은 국지적 스케일에서 각각90.3%·77.3%의 관측치에서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인 반면, FAC3_1은 bandwidth 207(약 87.0%)의 사실상 전역적 스케일로 추정되었고 국지계수가 모든 관측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지가와 실질적 관계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Elbow 지점과 실루엣 계수 반등이 일치하는 k=4를 최종 선택한 K-means 군집분석은 충청북도를 일반형(139개), 혼합·저밀형(53개), 주거·생활중심형(32개), 상업·도심핵심형(14개)의 네 유형으로 분류하였다(Between-SS/Total-SS=64.0%). 충청북도는 여전히 청주 중심의 단핵 구조가 뚜렷하며, 본 연구의 분석결과만으로 복수 중심의 위계나 기능적 연계까지 확인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