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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오백리길 ‘이정표’ 따라다니다 만난 힐링 ‘느낌표’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1.07.01 조회수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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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당시 나온 충북연구원 김규원 선임연구원의 ‘대청호 상류 지역 주민들의 삶과 갈등, 미디어’라는 제목의 논문이 수몰 전후의 상실과 박탈감을 다룬다. 그는 국가 주도 사업에 따라 타의로 거주지를 옮기는 일이 삶 자체를 위협했다고 본다. ‘댐’이 공동체적 가치의 나눔에 대한 거대한 장애물로 전락했다고도 봤다. 김 연구원은 “조국근대화를 위해서, 대다수 국민행복을 위해서 당연히 치러야 할 소수의 희생 정도로 기존 언론에서 취급했다”고 말한다.

출처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