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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기반시설·문화예술인 공간 태부족" (정삼철 박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2.04.15 조회수 : 172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개최한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 주제의 시민대토론회에서 문화도시 청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이 쏟아졌다.


13일 청주문화원에 따르면 지역문화의 시대를 맞아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한 시민대토론회를 12일 오후 청주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북부분원장)이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청주문화원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정삼철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조발제에서 "청주는 법정문화도시라는 외형적 위상에 비해 문화기반시설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 및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지역문화예술 조직의 기획 및 역량강화,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요소 발굴 및 콘텐츠 자원화, 문화도시 청주의 도시 이미지 구축과 가치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연구위원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 중심의 문화자치시대를 열고, 전국민의 문화향유 및 예술인 맞춤형 지원, K-컬처 세계화 및 스타트업 지원, 전통문화 확산 등을 약속했기 때문에 지역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야 한다"며 "청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자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청주문화 브랜딩을 위한 기획연구단 구성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저작권자ⓒ대전일보사]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514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