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벽화마을 청주 수암골의 위기…②빛바랜 명성 되살리려면 (고영모 박사) | |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북적이던 충북 청주의 '드라마 촬영 명소' 수암골은 언제부턴가 찾는 이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드라마 촬영지로서의 명성이 옅어진 데다 복합적인 요소로 방문객까지 급감하면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상가 공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청주시는 2022년부터 124억 원을 들여 수암골 인근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한 마을 조성, 문화 마실 조성 등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연구원 고영모 연구위원은 "현재의 올드한 마케팅 방식을 벗어나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 포토존 등 MZ세대가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싶은 요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출처: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