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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구도심 함께 사는 공간 전략 수립해야 (정용일 박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5.11.17 조회수 : 4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충북 청주 도심 ‘지하철 시대’가 가시화 됐다.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 달력만 놓고 보면 10년 가까운 시간이다. 그러나 대전과 세종, 청주로 이어지는 철도로 인해 도시가 구조가 바뀌고, 교통체계가 새롭게 개선되는 등 도시계획을 새로 그리는데는 결코 여유 있는 시간은 아니다. CTX는 단지 빠른 열차가 아니라 도시를 다시 그릴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10년 ‘도심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마스터플랜을 충북도와 청주시는 준비해야 한다.

정용일(충북정책개발센터장) 충북연구원 박사는 "이제부터 필요한 건 CTX를 ‘철도 사업’이 아니라 ‘도시 재설계의 기회’로 보는 시각"이라며 "로드맵을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공사가 시작되는 시점에는 이미 늦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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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